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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소 산업의 미래: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-2편-

📰 제2편: 수소 생산을 위한 혁신 기술 및 세계 동향

1.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: 그린 수소의 시대를 열다 🔬

청정 수소의 대량 생산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소 생산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들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. 이 기술들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입니다.

1.1.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(Polymer Electrolyte Membrane, PEMEC)

  • 작동 방식: 고분자 막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높은 전류 밀도에서 작동, 수소 생산 속도가 빠릅니다.
  • 특징: 재생에너지의 변동적인 출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그린 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합니다.
  • 한계: 전극 촉매로 이리듐(Ir), 백금(Pt) 등 값비싼 귀금속을 사용해야 하므로 설치 비용이 높습니다.

1.2. 고체 산화물 수전해 (Solid Oxide Electrolysis Cell, SOEC)

  • 작동 방식: 고온(약 700ºC ~ 850ºC)의 수증기를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합니다.
  • 특징: 가장 높은 전기 효율(90% 이상)을 자랑하며, 산업 폐열을 활용하여 시스템 전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
  • 한계: 고온 작동으로 인해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가 복잡하고 내구성 확보가 어렵습니다.

1.3.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(Anion Exchange Membrane, AEMEC)

  • 기술 목표: AEC의 저렴한 비용과 PEMEC의 높은 성능을 결합하려는 기술입니다.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.


2. 세계 수소 산업 동향 (2025년 이후 전망) 🌍

세계 수소 시장은 2026년까지 저배출(Low-Emission) 수소를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, 이는 주요국의 강력한 정책 인센티브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.

2.1. 글로벌 정책 주도하의 청정 수소 전환

  • 미국 (IRA 45V 세액공제): 미국은 청정 수소 1kg당 최대 3.00 달러를 지원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을 통해 글로벌 청정 수소 투자를 자국으로 강력하게 유치하고 있습니다.
  • 유럽 연합 (EU Hydrogen Bank): 유럽은 EHB를 통해 재생 가능 수소 및 암모니아 등의 수입을 위한 경매를 실시하며, 국제적인 청정 수소 무역 네트워크 구축을 선도하고 있습니다.

2.2. 그린 수소 대규모화와 공급망 혁신

  • 대형 수전해 프로젝트: EU의 6GW급 전해조 설치 목표와 같이, 전 세계적으로 수백 MW급 이상의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  • 수소 저장/운송 기술: 장거리 수송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액화 수소(LH2)와 암모니아(NH3)를 활용한 저장 및 운송 기술 개발이 핵심 R&D 분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


3. 2026년 국내 수소 생산 장비 연구 기술 및 업체 현황 🇰🇷

국내 수소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R&D 지원과 함께 대규모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핵심은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의 국산화 및 실증입니다.

3.1. 대규모 수전해 실증 프로젝트와 기술 개발

정부는 2026년 연간 약 1,000 톤 규모의 청정 수소 생산을 목표로 10MW급 이상의 대규모 수전해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.

  • 주요 기술 분야: 국내 업체들은 PEMEC, SOEC, AEC 등 다양한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 국산화에 주력하며, 특히 고성능 분리막, 저가 촉매, 대용량 스택 설계 등의 핵심 소재·부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  • 참여 기업: 두산에너빌리티, 한화솔루션, SK 에코플랜트,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/중견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규모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 (예: 제주 12.5MW급 실증, 보령 2.5 MW급 생산 기지)

3.2. 테크로스(TECHCROSS)의 수전해 분리막 기술 및 사업화 의지

종합 환경 기업인 테크로스와 그 관계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조선해양 분야의 전기분해 수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 수소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.

  • 핵심 기술 집중: 테크로스는 AEMEC와 PEMEC 등 차세대 수전해 장비의 핵심인 분리막(Membrane) 기술에 집중적인 R&D를 진행하여 국산화에 진행중이며 완료단계에 접어든것으로 추정됩니다.. 분리막은 수소와 산소의 혼합을 막고 이온만 통과시키는 수전해 장비의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입니다.
  • 구체적인 양산 및 출시 목표:
    • 2025년 목표: 250kW급 수전해 장비의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. 이는 국내 기술로 중규모 수전해 시스템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진전입니다.
    • 향후 계획: 이에 그치지 않고, 대형 수소 생산 기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MW급 이상의 대용량 수전해 장비 출시를 곧 목표로 하고 있어, 국내외 그린 수소 플랜트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매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
  • 주요 프로젝트 참여: 보령 수전해 생산 기지 구축 사업 컨소시엄 참여, 국내 최다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실적 등 활발한 사업 확장을 통해 수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.

이어 3편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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