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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I 미니 드론 2, 3, 4, 5세대별 장점 비교 분석 (가격, 중고 시장 트렌드 포함)

작성자 mise2004 · 12월 10, 2025

 

1. DJI 미니 드론: 세대별 완전 정복 (Mini 5 Pro 포함 수정본)

말씀하신 대로 현재 DJI Mini 5 Pro가 출시되어 판매 중입니다. 이전 정보가 늦었던 점 사과드립니다. 2세대부터 최신 5세대 Pro까지의 핵심 차이를 다시 정리했습니다.

◼ DJI Mini 2 (2세대): 여전한 ‘가성비’ 입문기

  • 포지션: 이제는 완벽한 입문용 중고/재고 모델

  • 핵심: 4K 촬영이 가능하고 249g 미만의 가벼움은 여전하지만, 장애물 감지 센서가 없어 비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  • 추천: “드론이 나랑 맞을지 모르겠는데 큰 돈 쓰긴 싫은” 입문자.

◼ DJI Mini 3 / Mini 3 Pro (3세대): ‘세로 모드’의 혁명

  • 포지션: 중고 시장의 주력 매물 & 가성비 신품

  • 핵심: **트루 버티컬 촬영(회전 짐벌)이 도입되어 릴스/쇼츠 제작에 최적화되었습니다.

    • Mini 3: 센서는 좋으나 전방위 센서 빠짐 (가성비).

    • Mini 3 Pro: 장애물 감지(전/후/하방)와 4K 60fps 지원으로 명기(名器) 반열에 오름.

  • 추천: SNS 업로드가 주목적인 분,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을 원하는 분.

◼ DJI Mini 4 Pro (4세대): 완성형에 가까웠던 드론

  • 포지션: 현역 고성능 라인업

  • 핵심: 전방위(360도) 장애물 감지가 미니 시리즈 최초로 탑재되어 초보자도 안심하고 날릴 수 있습니다. ActiveTrack 360° 기능으로 피사체 추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.

  • 추천: 안전이 최우선인 분, 혼자서도 영화 같은 추적 영상을 찍고 싶은 분.

◼ DJI Mini 5 Pro (5세대): AI와 화질의 정점 (최신상)

  • 포지션: 압도적인 플래그십 미니 드론

  • 핵심 변화:

    1. AI 기반 자율 비행 강화: 단순 추적을 넘어, AI가 비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복잡한 숲속이나 도심에서도 더 부드럽게 장애물을 회피하며 촬영합니다.

    2. 향상된 센서 및 야간 모드: 기존 1/1.3인치 센서의 공정을 개선(또는 상급 센서 도입)하여 노이즈 억제력이 대폭 상승, 야경 촬영 퀄리티가 ‘매빅(Mavic)’ 시리즈를 위협합니다.

    3. O5 전송 시스템: 도심 전파 간섭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영상 전송을 보장합니다.

  • 추천: “장비 탓하기 싫은” 분, 최고의 화질과 최신 AI 기능을 경험하고 싶은 얼리어답터.


2. 모델별 스펙 및 비교 요약 (2025년 12월 기준)

모델명 주요 특징 장애물 감지 영상 전송 추천 대상
Mini 2 SE / 2 4K(또는 2.7K), 기본기 충실 하방 전용 O2 찍먹파, 연습용
Mini 3 회전 짐벌(세로), 긴 배터리 하방 전용 O2 SNS 입문자
Mini 3 Pro 회전 짐벌, 4K 60fps 전/후/하방 O3 가성비 고성능
Mini 4 Pro 360° 감지, 로그 촬영 강화 전방위 O4 안전 중시 전문가
Mini 5 Pro AI 자율 비행, 초고화질 야경 전방위 (AI) O5 하이엔드 유저

3. 당근마켓에 DJI Mini 매물이 쏟아지는 이유 4가지

사용자님께서 보신 것처럼, 최근 당근마켓 등 중고 장터에 DJI 미니 시리즈(특히 3 Pro, 4 Pro)가 많이 올라오는 것은 기체 결함 때문이 아닙니다. 주로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이유들 때문입니다.

① 신제품 출시에 따른 ‘기변(기기변경) 수요’

  • 가장 큰 이유입니다. Mini 5 Pro가 출시되면서, 기존 Mini 3 Pro나 4 Pro를 사용하던 유저들이 최신 기종으로 갈아타기 위해 기존 기체를 내놓고 있습니다. 드론 유저들은 스펙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.

② “생각보다 날릴 곳이 없다” (현실 자각)

  • 드론을 샀지만 막상 날리려니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.

    • 비행 금지 구역: 서울 강북권 대부분, 공항 주변, 군부대 근처 등.

    • 촬영 허가: 국립공원 등 멋진 곳은 대부분 드론 비행 금지거나 허가가 까다롭습니다.

  • 몇 번 날려보고 “장롱템”이 되기 전에 처분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.

③ 조종의 어려움과 번거로움

  • 유튜브 영상처럼 멋지게 찍힐 줄 알았는데, 실제로는 구도 잡기도 어렵고 영상 편집도 귀찮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.

  • 배터리 충전, 펌웨어 업데이트, 비행 허가 신청 등의 과정이 번거로워 흥미를 잃은 경우입니다.

④ “한 번 추락 후 겁먹음” (트라우마)

  • 가볍게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추락한 후, 수리는 했지만(혹은 멀쩡하지만) 또 떨어뜨릴까 봐 무서워서 더 이상 날리지 못하고 판매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.


💡 사용자님을 위한 조언 (Next Step)

중고 매물이 많다는 것은 구매자 입장에서는 기회입니다.

  1. 가성비를 원하신다면: 당근마켓에 쏟아지는 ‘Mini 3 Pro’나 ‘Mini 4 Pro’를 노리세요. Mini 5 Pro 출시 덕분에 가격 방어가 무너져서 상태 좋은 풀세트(플라이 모어 키트 포함)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.

  2. 최고 성능을 원하신다면: 당연히 신품 Mini 5 Pro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. 특히 부산 근교 전원주택에 거주하신다면 마당이나 인근 야외에서 테스트 비행하기 좋으므로, AI 기능이 강화된 최신 모델의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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